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에서 '서울 중소기업 코업(CO-U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지역본부는 우수 공동사업 수행 조합의 사업 전반과 실전 노하우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아카데미는 조합의 공동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소통, 현장 견학 및 참가자들 간 성공 요인 도출을 위한 심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사례인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 국비 지원으로 개장한 '마홀앤'(MAHOL&)을 중심으로 공동 전시판매장, 물류센터, 온라인 플랫폼이 통합된 사업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정경은 서울지역본부장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학습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도출된 성공 핵심 요인을 여러 협동조합에 전파할 것"이라고 전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