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5:02
무라벨 페트병 최초 개발과 맥주 투명 페트병 전환 등 자원순환형 패키지 혁신에 앞장서온 롯데칠성음료가, 페트병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용기 입구 높이를 낮춘 ET-CAP(Extra Tall Cap)을 새롭게 도입해 페트병 중량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생수 제품에 우선 적용하는 병구 경량화는 500mL, 1.5L, 2L 등 전체 용량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국내 최초 초경량 아이시스 제품을 출시했다.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이 적용된 이 제품은 기존 500mL 페트병(11.6g) 대비 무게를 9.4g으로 줄이며 약 18.9% 경량화를 달성했다. 이는 1997년2025.07.02 14:53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와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친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흡수합병된 하브모어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 인디아는 2032년까지 ‘연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역2025.07.01 15:28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2025년 KBO 리그 역시 시즌 초반부터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직관족’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이끌고 있다. 팬들의 응원과 함께 경기장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시원한 먹거리로 더위를 식히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젊은 야구팬의 여름 입맛을 겨냥한 ‘쿨푸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기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쿨푸드’가 야구장의 또 다른 ‘즐길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장수,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나는 ‘달빛유자 슬러시’ 서울장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2025.07.01 11:38
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 전용 채널로 전환하고, 새로운 공식 브랜드 계정을 추가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편을 통해 진토니 콘텐츠를 집중 운영하는 소통 특화 채널과 브랜드 소식을 담은 정보 전달 채널이 별도로 분리됐다. 진토니 전용 계정으로 탈바꿈한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은 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한 일상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신 유행하는 밈(meme)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 소비자에게 보다 친화적인 방식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진토니는 낮에는 진중한 성격의 카페2025.07.01 11:27
육개장 등의 제품에 국산 대파를 사용해온 오뚜기가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 대파 농가에서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폈다. 오뚜기는 충북과 강원대 농가에서연간 60t의 대파를 계약재배하고 있는데 구미 농가에서 시험재배를 통해 확대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오뚜기는 1일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북 구미시 대파 농가에서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폈다고 밝혔다.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그리고 오뚜기 봉사단은 2022년부터 ‘오뚜기 농업상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농번기마다 양파 농가를 중심으로 봉사를 해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대파 농2025.07.01 10:10
롯데마트는 블렌딩 칵테일 소주 ‘소랜디’(640㎖)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소랜디는 프랑스산 6년 이상 숙성된 브랜디와 국산 소주를 혼합한 주류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일반 위스키(40도 이상)보다 저도수인 15도로, 유리병 대신 가벼운 페트병에 담았다.롯데마트는 충북소주 파트너사와 함께 넉 달간 100여명의 평가단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브랜디 혼합 비율을 7.2%로 정했다.여기에 롯데마트는 오는 3일 초대용량 가성비 위스키 ‘그랑웨일’(1.75ℓ)을 새로 출시한다. 일반 위스키 용량(700㎖) 대비 2.5배 많은 양이다.그랑웨일은 흔히 주당을 의미하는 ‘술고래’에서 착안한 네2025.07.01 09:06
제주삼다수가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 ‘급식대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클래스는 요리의 시작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물'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삼다수를 요리수로 사용하는 경험을 소비자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행사는 오는 28일 잠실 롯데월드몰 내 ABC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클래스에서는 제주삼다수를 활용한 요리 팁을 비롯해, 급식대가의 1대1 한식 반찬 만들기 코칭, 현장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버 커트러리 세트와 제주삼다수 정기배송 쿠폰이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2025.07.01 09:01
농심이 ‘농심면가60’ 3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용산구 ‘남영돈’을 선정하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 ‘남영돈 배칼’을 오는 9월 말까지 선보인다. 남영돈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히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남영돈 배칼’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하고 다진 김치를 더한 매콤달콤한 배홍동칼빔면 비빔장과 남영돈의 특제 소스를 조합해 돼지고기와 더 잘 어우러지는 맛2025.07.01 08:36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022년 이후 지속적인 2차 종이 포장재 감축 활동을 통해 추가로 매년 17.6 톤의 종이 박스 포장재 사용을 줄였다.1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부터 발렌타인·제임슨·더 글렌리벳 등 주요 위스키 브랜드 6종과 마르텔 코냑 브랜드 1종의 2차 종이 박스 포장재 사용을 단계적으로 감축했다. 이는 2022년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8종에 대한 2차 포장재를 대폭 감축해 연간 종이 박스 35톤, 천 포장재 3.6톤 감축에 이은 조치로,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 문제 개선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조치는 발렌타인 15년 글렌버기(700ml, 유흥용), 발렌타인 12년 글렌버기(700ml, 유흥용), 더 글렌리벳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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