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말레이시아항공, 올 3분기 1880억원 적자

글로벌이코노믹

말레이시아항공, 올 3분기 1880억원 적자

▲말레이시아항공이엄청난적자로몸살을앓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말레이시아항공이엄청난적자로몸살을앓고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올 3분기 중 5억7600만 링깃(약 188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부진은 지난 3월 기체 행방물명사건에 이어 7월에 우크라이나 상공에서의 추격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같은 기간중 탑승률이 전분기 대비 11.5% 포인트나 하락했다.

이처럼 경영위기가 표면화하면서 대주주인 국영투자회사 카자나내셔널은 말레이사항공의 회생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 말레이시아항공을 완전 국유화하고 주식 상장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