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5:32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이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 가격을 이전보다 10달러 인상했다. 13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사강은 SD400 10mm 기준 철근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43달러에 제시했다. 이전보다 10달러 인상됐다. 13mm 이상은 533달러로 같은 폭으로 올렸다. 이번 오퍼는 4월 선적분으로, 15일까지 유효하다. 500강종 엑스트라는 10mm와 13mm 이상 철근에 대해 각각 20달러, 10달러 추가로 붙는다. 600강종은 생산 계획이 없다. 중국의 수출 가격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증가, 철광석 등 원가 상승으로 최근 1개월 매주 상승하고 있다. 내수 가격은 이번주 강세 기조를 나타냈다. 13일 상해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3890위안으로 2일2019.03.14 05:32
중국 대표 철강사인 바오산강철이 4월 내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포스코 등이 핵심 지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2일 바오산강철에 따르면 열연, 후판 냉연 코일 가격은 톤당 300위안 인상했다. 보산제철소 생산분은 350위안, 매산 및 무한 제철소 생산분은 400위안 올렸다. 잔장 제철소는 최고폭인 420위안에 달했다. 용융아연도금강판은 300~350위안, 전기아연도강판과 자동차용 이외의 품목은 250위안 인상했다. 전기강판은 무방향성 300위안, 방향성은 200위안 올렸다. 바오산강철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2개월 연속 가격을 인하, 열연 기준 총 500위안 내렸다. 2월과 3월은 50위안 소폭 인상했다. 4월 인상을 포함2019.03.14 05:27
일본의 조선용 강재 수요가 올해 318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조선협회(SAJ)는 올해 회계연도(2019.4~2020.3) 기준 수요는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작년 회계연도(2018.4~2019.3) 기준 총 수요는 308만 톤으로 11.9%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신규 선박 수주가 2년 연속 증가한 덕분이다. 특히 올해 증가율은 예측치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본선박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2018년 4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수출에서 860만GT(gross tons)를 수주, 전년 대비 13.8% 늘렸다. 일본조선협회는 올해 후판 수요는 276만 톤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2019.03.14 05:26
태국의 올해 철강 수요가 1900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현지 철강 메이커인 밀콘스틸(Millcon Steel)은 11일 태국의 철강 수요는 올해 1870만 톤에서 최대 19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 수요인 1740만 톤에서 7.5%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확장이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태국 정부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부동산 투자, 동부경제회랑(ECC) 개발 프로젝트, 자동차산업 및 기계 등 관련 제조 부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작년 태국의 철강 생산량은 71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2019.03.14 05:25
베트남이 2019년 글로벌 철강 시장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동력은 최초 고로인 포모사그룹의 하띤스틸의 증설로 생산 및 판매량 증가에서 비롯됐다. 작년 미국의 철벽 규제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증가를 기록해 5위권에 들었고 증가율도 50%에 육박했다. 미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철강 수입량은 총 2569만 톤으로 전년 대비 13.1%(378만 톤) 감소했다. 한국산 수입은 276만 톤으로 가장 많았지만 일 년 새 26.4%(99만 톤) 급감했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시행 이후 쿼터제가 적용된 영향이다. 일본은 138만 톤으로 8.0% 줄었고 독일은 134만 톤으로 4.7% 감소했다. 터키는 115만 톤으로 47.4%나 쪼그라들었다. 반면 베트2019.03.13 06:20
중국 철강사들이 한국향 수출 가격을 또 다시 인상했다. 4월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수출 주력인 중국 본계강철은 5월 선적분 열연(SS400) 수출 가격을 CFR 톤당 555달러에 오퍼했다. 이달 첫 주 550달러를 제시, 이전보다 5달러를 인상한 이후 같은 폭으로 또 올렸다. 포스코 현대제철 역시 5월적 수출 가격을 500달러 중후반에서 최고 600달러까지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품목은 더 크게 올렸다. 냉연(CR)은 585달러, 아연도강판(GI)은 585달러, 63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이전보다 10달러 인상했다. 이 같은 인상은 철광석 등 원료 가격 급등에 따라 원가 부담이 높아2019.03.13 06:10
일본 고철 가격이 한 달 새 2000엔 이상 급등했다. 글로벌 지표인 미국 대형모선 오퍼 가격은 340달러 이상으로 초강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시장은 글로벌 가격 강세와 물량 부족감으로 상승 기조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일본 관동철원협회가 실시한 고철 수출 입찰에서 낙찰 가격은 FAS 톤당 평균 3만4010엔을 기록했다. 전월 평균인 3만1855엔에서 2000엔 이상 급등했다. 입찰은 관동철원협회가 매월 실시하고 하는 것으로, 일본 가격의 기준이 된다. 시장 지표가 되는 동경제철은 13일 다하라 오카야마 다카마츠 3개 공장의 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500엔 인상했다. 2월 중순 인상을 시작해 10번째다. 주요 수입 지역2019.03.13 05:50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강철(사강)이 철근 가격을 동결했다. 안산강철(안강)은 4월 열연 냉연 등 판재류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인상 기조가 한 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강은 이달 11~20일 철근 가격을 동결했다. 이 회사는 매주 가격을 발표한다. 두께 16~25mm 철근(HRB400) 가격은 톤당 4120위안으로 유지된다. 안강은 4월 열연 냉연 등 판재류 가격을 50위안 인상했다. 봉형강 제품도 같은 폭으로 올렸다. 인상 기조는 한 풀 꺾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강세가 계속될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면서 “중국 철강사들도 추가 인상은 신중한 모양새”라고 말했다. 12일 상해 열연 내수 가격은 3900위안으로 2월 말과2019.03.13 05:25
포스코가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조업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데 팔을 걷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2일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이 날 출범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선강, 압연, STS 부서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리더, 엔지니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는 제철소 내 전후공정 부서가 모여 협업하는 연구조직이다. 엔지니어들은 협업과제를 통해 타 공정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면서 기술역량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선강, 압연, STS 등 각 부문은 올 한 해 진행할 과제를 도출해 발표했다. 이어 기술연구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스마2019.03.12 16:07
중국의 2월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이 증가했다. 이달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최로 인해 생산규제 조치가 내려지면서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중국강철공업협회(CISA)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하루 철강 회원사들의 하루 평균 생산량은 196만1000톤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중국의 생산량은 겨울철 감산이 본격화 된 작년 11월 초 187만5000톤에서 계속 늘어났다. 정부의 감산 규제는 전년보다 완화된 데다 올해 철강 가격 상승세로 각 기업들이 증산에 들어간 것이 영향을 줬다. 이달에는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양회 개최 기간 동안 생산 규제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양회는 이달2019.03.12 15:53
포스코가 '불량자재 제로화'를 추진한다.회사측은 설비자재구매실은 2월 말부터 기업의 유지(Maintenance), 보수(Repair), 운영(Operation)에 쓰이는 MRO 자재의 품질관리 강화활동에 나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품질관리활동은 현장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재 품질관리 전반에 구매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불량자재의 납품과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초점을 뒀다. 품질관리는 선행, 진행, 사후관리 3단계로 나누어 각 구매 단계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불량 자재의 납품과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1단계 선행관리로 ‘계약 부속서류 내 불합리한 스펙(Spec) 제로화’를2019.03.12 09:24
아르셀로미탈(AM)과 신일철주금(NSSMC)이 공동으로 추진한 아세르스틸 인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양사는 각각 전 세계 및 일본의 최대 철강 기업으로, 중국에 이어 2위 철강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에서 최초로 일관 제철사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인도 사법당국인 회사법심판소(NCLT)는 지난 8일(현지시간)아르셀로미탈과 신일철주금의 아세르스틸 인수를 승인했다. 채권단이 작년 10월 아세르스틸 인수를 통한 재건 계획을 승인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아르셀로미탈과 신일철주금은 공동 경영을 방침으로 한 합작사 설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 신일철주금은 CTO(최고기술책임자)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파견, 초기 경영2019.03.11 05:35
철강 시장 지표는 성수기에 진입한 3월 첫 주 업계 기대치에 미치지 않았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온전히 반영시키는 데는 부정적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 가격은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 열연 기준, t당 69만 원으로 2월 중순 인상한 이후 변동이 없다. 판매점(코일센터)들이 호가를 높였지만 70만 원대 안착에는 실패했다. 정품(SS400)은 72만~73만 원으로 3월 첫 주 2만 원가량 올랐다. 실거래 가격은 이보다 1만~2만 원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철강 시장 지표가 되는 중국 가격은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린 지난주 올해 철강 수요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2019.03.11 05:27
철광석 가격이 단기 고점에 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브라질 발레(Vale) 광미댐 붕괴 사고 여파로 90달러를 돌파한 이후, 약세로 방향이 틀어졌다. 관련업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8일 기준 CFR 톤당 85달러로 나타났다. 일주일 새 2,3%(2달러) 하락했다. 지난달 8일 92달러를 고점으로 약세 기조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난다. 같은 날 주요 45개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4750만 톤이었다. 1월 1억3970만 톤에서 매월 증가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00만 톤 적은 양으로, 아직 수급은 타이트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약보합에 무게를 실고 있다. 중국의 수요 개선은 제한적이지만 고품위2019.03.08 06:35
포스코경영연구원(포스리)이 한국철강협회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에 나섰다. 철강협회의 회원사들을 직접 방문해 업계 현안을 묻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여기서 도출된 결론은 철강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사, 즉 업계 공동발전과 상생, 현 정부가 중점에 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협회 운영위원회에서 회원사들의 요청과 동의하에 시작됐다. 다만 포스리와 협회는 균형감을 갖춰야 한다. 일부 회원사의 경우, 협회 동참 없이 포스리 연구원만이 참석하기도 했다. 표면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포스리가 주체가 되고 있다는 오해를 사기 쉽다. 업계 의견 수렴의 목적도 철강협회 발전1
이재성 아나운서 꽃미남 미소 만개... 이혜성 아나운서와 다정한 모습 화제2
사우디 아람코 주식거래 첫 날부터 10% 상한가 기록...시총 세계 1위3
'생생정보' 초저가의비밀 7900원 치킨6종 무제한 · 5500원 추어탕4
1호선 구로역서 전기고장 운행지연... "지하철 매일 말썽 정말 짜증"승객들 분노 폭발5
미국 연준 FOMC 금리동결, 뉴욕증시 실망 다우지수 -0.92p↓ …트럼프 금리인하 랠리 끝6
'나쁜사랑' 9회 신고은 풍비박산, 오승아 신분상승?!…인물관계도7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 오늘 날씨 서울·수도권 한파 특보8
뉴욕증시 막판 부활, 다우지수 29.58 ↑ … 미국 연준 FOMC 금리동결 제롬 파월 기자회견9
'우아한 모녀' 29회 차예련, 생모 지수원에 잔인한 모욕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