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4 21:56
현금과 현금성자산 약 130조원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SDC)로부터 20조원을 차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14일 오후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0조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차입 유형은 장기차입금이며 계약 체결일은 16일, 차입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25년 8월16일까지다. 이자율은 연 4.60%, 상환방법은 만기 일시 상환으로 임의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둔화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해 반도체 투자 재원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전망이다.지난해 삼성전자의 시설투자금액은 사상 최대인 53조1000억원으로2023.02.14 20:12
일본 도요타자동차 창업주의 장남으로 해외 생산 거점을 강화하면서 도요타를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로 키운 도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郞) 명예회장이 14일 심부전으로 숨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97세이다.도요다 명예회장은 1925년 나고야에서 도요타자동차의 실질적인 창업주인 도요다 기이치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그는 1952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도요타자동차공업(당시)에 입사해 20대에 이사로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이 회사가 옛 도요타자동차판매와 합병해 현재의 도요타자동차가 된 1982년부터 1992년까지 사장으로 일하며 도요타를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 성장시켰다.그는 미일 무역 마찰로 일본 자동차가 도마 위에2023.02.14 18:28
에어부산이 지난해 영업손실 폭을 전년 대비 60% 이상 줄이며 빠른 실적 개선을 이뤄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매출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050억원과 영업손실 8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전년(1765억원) 대비 130% 늘어났으며, 영업 손실은 전년(2040억원) 대비 1232억원 대폭 감소해 적자 폭이 60.4% 줄어들었다. 당기순손실은 152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6% 줄었다.에어부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국가의 검역 조치 및 출입국 규정 완화에 따른 ▲국제선 여객 증가 ▲인천 출발 노선 호조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았다.에어부산은 지난해 일본 3개 노선(후쿠오카2023.02.14 18:17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향후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한 미국 투자자문사 스미드캐피털매니지먼트의 빌스미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금의 인플레는 훨씬 더 깊고 오래 지속 될 것"이라면서 "지난 10년 간 미국의 인구 구조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밝혔다.빌 스미드는 "미국 인구통계를 보면 22~42세 사이의 9200만명의 사람들이 있고 이들은 시장 상황이 좋든 나쁘든 물가가 오르든 내리든 평생 생필품을 소비할 것"이라면서 "이들 삶에 필요한 소비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소비를 해야 하는 세대가 두텁게 자리하고 있는 이상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2023.02.14 18:04
작년 4분기에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해 2개 분기 이상 이익이 감소하는 '실적 불황'(earnings recession)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업의 순이익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 2분기에 3.1%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지금까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344개 기업의 순이익은 2.8%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이에 따라 S&P 500 기업 이익이 올해 1분기에도 줄어들면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 당시인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실적 불황에 빠2023.01.25 04:12
미국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자택에서도 기밀문서가 발견돼 전·현직 미국 지도자들의 기밀문서 유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CNN방송은 24일(현지시간) 펜스 전 부통령의 변호인들이 지난주 그의 인디애나 자택에서 10여 건의 기밀문서를 발견, 연방수사국(FBI)에 반납했다고 보도했다.법무부와 FBI는 현재 해당 문건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 문서가 어떻게 펜스 전 부통령 자택에서 발견됐는지 이유를 살피고 있다.펜스 전 부통령의 변호인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개인 공간에서 잇따라 발견된 직후 경각심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펜스 전 부통령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변호인들에게 자택을 샅샅이 조사2023.01.25 04:07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미국 포드자동차의 독일 생산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 간부들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인수 가격 등 매각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다. BYD는 지난해 3월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전기차 생산에 전념한 중국 업체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작년 1∼11월 신에너지차 누적 소매 판매량 순위에서 BYD가 157만6천대(3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하이자동차(SAIC)가 40만3천대(8%)로 2위, 테슬라가 39만8천대(7.9%)로 3위에 올랐다. BYD는 유2023.01.24 21:07
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크부대 방문 시 발언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대응을 일정 부분 평가하면서도 조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23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테헤란과 서울에서 우리는 진지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대화에서 한국 정부는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우리 관점에서 (한국 정부의) 조치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양국이 대사를 '맞초치'한 뒤 처음 나온 이란 측 반응이다.칸아니 대변인의 이 발언은 최근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을2023.01.24 20:17
수요일인 25일 기온이 평년보다 10∼15도 낮은 강추위가 전국에서 이어질 전망이다.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9도, 낮 최고기온은 -7∼1도로 예보됐다.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20도를 밑돌겠다. 나머지 중부지방은 -15도 이하, 남부지방은 -10도 이하로 수은주가 내려가겠다.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다.건강 관리와 수도관·계량기 동파, 농축산물 냉해 등에 주의해야 한다.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라권 서부·제주2023.01.24 18:31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폭설과 강풍이 몰아쳐 항공편이 전편 결항한 가운데 승객들이 대기표를 구하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공항 출발 기준 임시편 21편의 운항 노선은 김포 16편, 인천 2편, 부산 2편, 대구 1편 등이고 공급 좌석 총 5천503석이다.항공사별 임시편은 출발 기준 대한항공 5편(752석), 아시아나항공 8편(2천550석), 진에어 4편(958석), 에어부산 2편(360석), 티웨이항공 3편(883석) 등이다.제주항공은 임시편 증편을 협의 중이다. 나머지 항공사들은 임시편 증편 계획이 현재까지 없다.여기에 국제선 도착 기준 1편도 추가 증편된다.이에 따라 25일 임시편을 포함한 총 운항 편수는 국내선 499편(출발2023.01.24 18:26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 있는 댄스 교습소에서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 중 중국 국민이 포함됐다고 중국 정부가 24일 밝혔다. LA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24일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총격 사건 발생 이후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 및 관련 부서와 긴밀히 연락하며 수사 상황과 중국 국민 관련 상황을 추적해 왔다"며 "중국 국민이 사건 중에 불행히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적 사망자가 최소 1명"이라고 전했다.총영사관은 "우리는 국내 관계 부문 및 미국 측과 전력으로 협력하며 사태 수습에 임하고 있다"고 부2023.01.24 17:1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주 출산한 여성 임직원 등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1~7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이 회장은 선물과 함께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또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총 180명에게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에버랜드에서 식음료과 기념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각 회사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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