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

[글로벌이코노믹=허경태기자] 렉서스 차량 중 2개 차량이 미국시장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에 나란히 1위를 차지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세심한 서비스 정신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산업 전문 분석/조사기관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Ideal Vehicle Award)’에 렉서스 New Generation ES가 럭셔리 중형 부문, 렉서스 All New RX가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퍼시픽’이 매년 선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는 5만 2천명 이상의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외관 디자인과 사이즈, 내부 공간, 승차감, 핸들링, 힘과 가속, 안정성 등 1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22개 부문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차를 선정한다.

E렉서스의 라인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인 ES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0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를 기록, 렉서스 판매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신형 모델이 도입될 때마다 이전 세대의 판매 대수를 넘어서며 전세계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렉서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볼륨 셀러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가장 이상적인 차량으로는 RX450h가 선정되었다. 렉서스 RX 450h는 2005년 출시된 프리미엄 시장의 세계최초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에는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선구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ES는 국내에서도 지난 2001년 12월에 4세대 모델이 첫 출시된 이래 올해 7월 말까지 29,529대를 판매, 렉서스 총 누적 판매 60,084대의 49.1%를 차지하여 렉서스의 대표모델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스타일링, 안락함, 편의성, 효율성, 안전 그리고 주행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 6세대 New Generation ES의 높은 고객만족도를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