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르노, 부품공급 부족으로 스페인 코르도바 제조공장 절반만 가동

공유
0

르노, 부품공급 부족으로 스페인 코르도바 제조공장 절반만 가동

프랑스 자동차제조업체인 르노(Renault)의 자료에 따르면 르노는 스페인 코르도바에 있는 제조공장에 부품이 부족해 직원의 절반을 대상으로 근무 임시중단 조치를 내렸다. 부품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현재 코르도바 공장에는 16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직원들은 임금의 75%만 지급받게 된다. 스페인의 외환보유량 부족으로 부품을 수입할 자금이 제한되면서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