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장근석이 나라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한판 게임을 다룬 SBS TV 월화극 '대박'(연출 남건, 극본 권순규)에서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 역을 맡았다고 28일 밝혔다.
'대박'서 연출을 맡은 SBS 남건 PD는 "장근석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인상 깊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왕자 '대길'이 조선의 임금 영조와 자기 목숨과 나라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로, 오는 3월 2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