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북상,일본 기상청 이동경로보니 제주와 서해안 영향권 피해 우려

기사입력 : 2017-09-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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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7시에 발표된 일본 기상청 태풍 영상 화면을 보면 18호 태풍 탈림의 이동경로가 제주와 서해안등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예상돼 태풍 탈림 피해에 대비해야 할것으로 지적된다./사진=일본 기상청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과는 달리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13일 오전 7시에 발표된 일본 기상청 태풍 영상 화면을 보면 18호 태풍 탈림의 이동경로가 중국과 일본은 물론 제주와 서해안등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예상돼 초강력 태풍 탈림 피해에 대비해야 할것으로 지적된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이날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40 km 부근 해상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진행속도는 24km/h, 최대풍속 37m/s, 중심기압 965 hPa ,강풍 반경 310㎞로 강도 '강'에 중형급으로 발달한 상태다.

예상경로를 보면 14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20 km 부근 해상을 거쳐 15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서쪽 약 67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당초 대만을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던 탈림은 현재 대만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상 ,13일부터 제주가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어 당분간 제주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4일에는 남해 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향후 태풍 위치가 4~5일 유동적일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제18호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김하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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