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는 본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개그맨 유재석을 영입한다는 내부 정보를 한성호 대표로부터 미리 입수해 4억원대 주식을 사들이고 6억원에 되팔아 2억원에 달하는 부당한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016년 6월 28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정용화가 받은 부당시세 차익 의혹은 무혐의로 판단됐다. 검찰은 정용화가 미공개 정보가 생성되기에 앞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유재석의 영입 정보가 나온 시점은 2016년 7월 15일이다”며 “정용화가 주식을 매입한 시점은 같은달 8~9일 보다 일주일 정도 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