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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 칩,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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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 칩,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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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엑시노스9610 칩셋’이 조만간 모토로라 미국향 중가 스마트폰 P40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삼성전자 ‘엑시노스9610 칩셋’의 모습이다.(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9610 칩셋’이 조만간 모토로라 미국향 중가 스마트폰 P40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칩셋은 최근 발표된 삼성전자의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50에도 탑재된 모델이다.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각)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Geekbench)를 인용, 미국향 모토로라 스마트폰 P40(미국 모델명 '원 비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칩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P40에는 퀄컴 스냅드래곤675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동안 모토로라는 주로 퀄컴 프로세서를 사용해왔다. 이 정보가 정확하다면 P40은 삼성전자 프로세서가 들어간 최초의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된다.
이외에도 P40에는 ▲전면 1200만 화소 인디스플레이 카메라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6GB 램 ▲64·128GB 용량의 내장메모리가 각각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메이주 ‘프로4’에 엑시노스5430 칩셋, 2015년 출시된 메이주 ‘프로5’에 엑시노스7420 칩셋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미국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담당 무선사업부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지난 2011년 구글에 인수됐다. 이후, 2014년 중국 PC제조사 레노버에 29억달러(약 3조 2799억원)에 매각됐다.

모토로라 P40은 P30의 후속작이다. P30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발표됐으며, 이후 미국에서 모토로라 원파워(One Power)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 바 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