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평의 기적’으로 불리는 공유주방을 샌드박스로 신속하게 승인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찬사를 보냈다.
박 회장은 식약처 이의경 처장과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김현정 식품안전정책과장 등 담당자를 만나 "공유주방이 골목식당, 치킨집으로 일컬어지는 초영세 스타트업에 큰 인기인데, 샌드박스를 활용해 속도감 있게 해결해 주셨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회장은 "공무원 한 분 한 분을 모두 다 업어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거듭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어 박 회장은 "최근 스타트업들을 만나보니 기성세대가 만든 규제라는 '덫'을 빠져나오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식약처가 미래사업의 새길 여는 '천사(Angel)'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