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지난 26일 정원재 사장을 비롯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앞서 지난 4월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지침을 만들었으며, 이달에는 ‘행복한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내달부터는 정기회의를 갖고 존중 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과 실태 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