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와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유경제 관점에서 금융소비자와 상생하고 신한금융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패스트파이브의 강점인 부동산 부문에서는 신한리츠를 중심으로 임대차·투자 전반의 사업 파트너십도 구축한다. 신한금융이 보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사회공헌 공간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운영을 협업하는 등 CSR 연계 사업도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금융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신한금융은 투자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과 연계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 대한 투자, 혁신기업 발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공유경제 사업모델은 금융업에 있어서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변화되고 있는 경영 환경과 트렌드에 대응해 공유경제 기업과 상생하는 협업체계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시장의 국내 스타트업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