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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민통선 안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7마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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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민통선 안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7마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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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오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의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의 발견 지점은 지난 12일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연천군 왕징면 강서리와 약 1.4㎞ 떨어져 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7마리로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