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상장기업들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내년 매출액은 올해의 1881조9521억 원보다 5.8% 증가, 2030조834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 대상 279개 상장기업 가운데 255개 기업은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늘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 기업은 24개였다.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이 37조2711억 원으로 올해보다 35.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는 6조7587억 원으로 134.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이 영업이익이 호전되는 것은 ‘기저 효과’ 덕분이기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이들 279개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6.7%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 따른 기저 효과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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