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보개면회는 지난 13일 보개면사무소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근성 회장은 “지난해 잦은 태풍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농사짓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개면농촌지도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개면농촌지도자회는 44명의 회원들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농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후계자육성 등 지역내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인학습단체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