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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손동작만으로 결제하고 생각만으로 PC 제어"…현실로 접하는 SF속 발명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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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손동작만으로 결제하고 생각만으로 PC 제어"…현실로 접하는 SF속 발명품들

웃는 얼굴 인식, 이산화탄소 재활용, 냉동수면 기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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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일부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스마일 투 페이' 결제방식.
손동작만으로 결제하고 생각만으로 PC를 제어하며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재전환하는 공상과학(SF) 속에서만 존재하던 ‘미친’ 발명품들이 속속 현실세계에 등장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르에센셀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래 결제방식, 텔레파시 또는 홀로그램 등의 발명들이 현실세계에 존재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곧 손을 흔들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인간의 손을 크레딧카드에 링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캐너가 손바닥 위에서 고객을 인식하면 지불이 승인되는 방식이다.

아마존은 현재 개벌단계에 있는 이 기술을 재방문 고객이 많은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등 많은 소매업체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독자적인 결제방식 ‘스마일 투 페이(smile to pay)’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일부점포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이 결제방식은 웃는 얼굴로 고객을 인식한다. 어떤 화장을 하거나 머리색깔을 바꾸어도 관계없다.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은 앞으로 3년간 4억3200만 유로 상당을 투자해 ‘스마일 투 페이’를 장려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는 기계가 뉴론의 활동을 측정하려고 한다. 이 같은 기계를 이식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다. 머스크는 그것이 인간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하기를 바라고 있다. 뉴럴링크는 현재 규제당국에 이 기술을 설득하려고 하고 있다. 뉴럴링크는 쥐와 원숭이의 임플란트 테스트로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미래의 스마트폰은 ‘스타워치’와 같은 3차원(D) 홀로그램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과학자은 이미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 삼성전자는 이 점에서 이미 특허를 신청하고 있다.기술의 응용분야가 정확히 무엇이고 최초의 스마트폰에 언제 장착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심장박동을 패스워드로 사용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B-Secur는 독자의 심장박동 패턴을 기반으로 해 사람을 인식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센서는 팔찌나 작업복 등에 부착시켜 기기에 엑세스한다든지 패스워드 없이 제한구역에 출입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피트니스 추적에도 사용할 수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투자한 카본 엔지니어링(Carbon Engineering)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려고 한다. 이 회사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빨아들인 이산화탄소를 지하에 보관한다든지 화석연료보다도 환경친화적인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냉동수면도 SF소설에서나 접했던 기술이다. 치명적인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치료법이 발견될 때까지 동결된다. 알코어 생명연장 재단(Alcor Life Extension Foundation)은 이미 냉동수면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약 200명의 사람들을 냉동시켰으며 동결방지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코어 재단은 미래 이들 사람들의 뇌기능을 부활시키고 싶어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