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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메이카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 발생-쓰나미 경보 발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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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자메이카 해상에서 규모 7.7 지진 발생-쓰나미 경보 발령돼

킹스턴 등 자메이카 전역에서 진동 감지-지진 피해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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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지도.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진앙지 인근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에는 최고 1m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자메이카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17km 떨어진 깊이 10km의 얕은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번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지진은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 등 전역에서 수 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자메이카 일간 옵서버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는 진동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은 벨리즈, 쿠바, 온두라스, 멕시코, 케이맨제도, 자메이카 연안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쓰나미정보센터도 "자메이카 해안의 진원에서 반경 300㎞ 지역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상향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