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 관련 제품도 함께 개발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KCC글라스와 병원 인테리어 분야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병원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자재 인테리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치과에 특화한 인테리어 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850호를 돌파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동시에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해냈다.
또 자체 시공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엔 자회사 오스템인테리어를 설립해 생산 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치과의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 효과에 힘입어 일반 병·의원에서도 시공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