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의 신공장은 주사제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이후 지난해 말 GMP적합판정서를 승인받았으며 현재 라이넥과 푸르설타민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라이넥은 태반을 원료로 하는 '자하거가수분해물'로서 간기능 개선 효능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며 지난해 기준 누적판매량 5000만 도즈를 넘어섰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염증과 통증억제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공장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점유율 확대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