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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대한이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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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대한이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귀 질환 전문 학회로 인정 받게 할 것"
박시내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박시내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뉴시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가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고 학회 측이 3일 밝혔다.

박 교수는 가톨릭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대한이과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기획이사, 국제이사, 공보이사를 비롯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국제이사, 수련이사, 미국 국제 이비인후과 연구학회(ARO) 이사(Council), 동아시아 이과학회 학술대회(EASO2018) 사무총장, 국제안면신경심포지움 재무이사 등을 지냈다.

박 교수는 “대한이과학회가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귀 질환 전문 학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적 교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창립된 대한이과학회는 회원 19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 질환 전문 학회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