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인도, 러시아 등에서 성장세

이는 2022년 동분기 대비 매출 22.1%, 영업이익 41.2%가 증가한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4.2%, 영업이익 2.5%가 늘었다.

증권가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신한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매출 12%, 미래에셋증권은 16%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1분기 성과는 이른바 제3세계로 불리는 신흥시장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2006년 인도, 2013년 튀르키예에 지사를 설립하며 일찍이 신 시장에 진출, 현지 치과의사 대상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섰다.
사측은 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된 와중에 비상 상황 영업 전략으로 러시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선 외형 성장은 계속됐으나 국가 주도 물량기반조달(VBP) 정책 시행에 따라 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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