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이나 이상 반응도 보고된 것 없어

이지-코비드의 임상1상은 시판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국내 성인 45명을 3개의 용량 투여군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후 이지-코비드를 회 투여해 52주 시점까지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아이진은 해당 임상에서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은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임상을 통해 중용량과 고용량 투여군에서 면역원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지-코비드가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인체에서 백신으로서 기능이 잘 작동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각종 mRNA 기반 백신 연구개발에도 큰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