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난 2월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80세 이상에서 개량 백신 접종 후 중증화율은 4%에서 0.72%로, 치명률은 2.38%에서 0.4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항체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고 최근 개량 백신의 선택권도 확대된 만큼 안전한 일상을 위해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2종과 합성항원 방식 백신 1종으로 총 3종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