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엠버스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으로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 국내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진행한 임상3상에서 티엠버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임상 등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투여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젠뱅크에 공식 등록된 균주로 개발하여 균주 출처에 따른 법적리스크를 차단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티엠버스주는 출처가 투명한 균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라며 "세계 최초의 할랄 인증을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중동,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국가를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