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웨이브로 발굴한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
24개월간 비임상 진입 연구 본격화
24개월간 비임상 진입 연구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약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제이웹이브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 고도화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유효물질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연구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통해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제이웨이브는 기존 빅데이터 기반 약물 탐색 시스템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해 구축한 플랫폼으로, 약물 탐색부터 선도물질 최적화까지 신약후보물질 발굴 전주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500여 종의 세포주·오가노이드·질환 동물모델 유전체 정보와 4만여 합성 화합물 데이터 등 방대한 생물·화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 20여 종을 적용하고 있다. 제이웨이브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해 대규모 유전체 분석과 AI 학습 속도를 높여 산·학·연·병과의 공동 연구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