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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울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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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울산 진출

우정혁신도시부지매입.. 555억원규모
▲신세계백화점부지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백화점부지
[글로벌이코노믹=차완용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울산지역에 진출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부지 면적 약 24,300㎡ (약 7,350평) 규모의 백화점 신규 출점 부지를 555억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된 이 지역은 약 3백만㎡ (약 90만평) 부지에 주택과 한국석유공사, 에너지 관리 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6월부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입주가 시작된다.

특히, 이 지역은 울산고속도로, KTX 울산역, 울산공항이 인접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좋아 향후 울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된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이곳을 혁신도시의 중심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구체적인 점포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울산광역시의 특성과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지역 친화 점포로 개발할 것"이라며, "울산광역시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1번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