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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 옥상공원 '주라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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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 옥상공원 '주라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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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점옥상공원주라지오픈
[글로벌이코노믹= 차완용기자]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5일 국내 백화점 최초의 상설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ZOORAJI)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9층 스카이파크를 리뉴얼해 약 3천950㎡(1천200여평) 규모로 오픈하는 '주라지'는 탐험, 놀이, 휴식을 테마로 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다.

주라지는 동물원(ZOO)과 공룡시대 쥐라기(JURASSIC)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신세계는 앞으로 주라지를 활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디자인은 스커볼 문화센터 등 창의적인 공간 구축으로 유명한 미국의 건축 스튜디오 올슨 쿤딕의 대표 디자이너 알란 마스킨 이 맡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주라지는 공룡의 땅, 아프리카 마을, 빗물 정원, 바오밥 숲, 해적선 등 5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주라지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5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9층 주라지에서 탐험가 복장을 한 주라지 밴드의 오픈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6층 아카데미에서는 공룡 북아트 만들기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또 5일부터 9층 문화홀에서 신세계 시티카드와 삼성카드, 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천명에게 공룡 조립카드 교환권이 들어있는 주라지 동화책을 증정한다.

김봉수 신세계 센텀시티점장은 "주라지 오픈을 통해 세계 최대 백화점인 센텀시티점이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