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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운영권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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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운영권 따내

[글로벌이코노믹= 차완용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면세점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30일 신세계면세점이 김해공항면세점 국제선 2층 DF 1구역(651㎡)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013년 11월부터 5년간 화장품, 향수 등을 판매하게 된다.

신세계가 제시한 입찰가는 연간 64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 면세점이 인천공항 다음으로 출국자가 많은 국내 '제2 공항'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최근 이용객 증가로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신세계조선호텔의 사업부분의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