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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허니버터칩, 행복버터칩 표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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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허니버터칩, 행복버터칩 표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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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허니버터칩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루머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해태제과에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입장이다.

'허니버터칩이 일본 식품업체 가루비사(社)의 행복버터칩을 표절했다'는 소문에 해태제과 측은 허니버터칩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2~300여개의 감자칩 제품을 참고했고 가루비의 행복버터칩은 참고제품 가운데 한가지라며 표절은 아니라고 전했다.

'허니버터칩을 사 먹으면 수익금 일부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영입하려는 일본 극우파의 운동자금으로 쓰인다'는 소문에 허니버터칩은 일본 가루비와 합작한 '해태 가루비'가 제품을 생산하며, 문막 공장이 해태 가루비 소유라 약간의 수익금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가루비는 독도 관련해서 연관성 역시 없다며 로열티 또한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인기제품과 끼워팔기를 해태제과가 요청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유통점에 공급만 하는 역할을 하며 그 이후에는 유통점에서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해태제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량을 조절하고 있으며 문막 공장을 방문하면 허니버터칩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에는 월 최대로 만들 수 있는 수량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문막 공장을 방문해도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