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과거 대학 축제 주최측에 반항해 개념남 등극한 사연은? "여러분들의 등록금이 팡팡 터지고 있습니다!"

개그맨 장동민이 불거진 막말 논란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물러난 후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대학 축제 섭외와 관련한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즐거운 가'에 출연했다.

당시 장동민은 "부산에 있는 대학교 행사에 간다"는 유라의 말에 "나도 끼워주면 안되나? 대학 행사 못한 지 백만 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대학교 가서 불꽃놀이 때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 다음부터 행사가 뚝 끊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장동민, 저 일화 유명하지.. 주최측에서 자꾸 거슬리게 해서 저랬다던데" "장동민, 정말 웃기네" "장동민, 저 영상 돌면서 개념남 등극했었는데..." "장동민,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