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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메르스 확진’ 혼란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잠복기 지난 환자 발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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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메르스 확진’ 혼란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잠복기 지난 환자 발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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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뉴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최대 2주라던 잠복기를 넘겨 발병한 것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이와 같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내원객 3명이 메르스에 추가 감염됐다.

이 병원 슈퍼전파자인 14번(35)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가 지난 12일인 것을 감안하면 잠복기가 지나 환자들이 발생한 셈이며,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은 격리해제 등 지금까지 모든 메르스 방역대책의 기준이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151번(38·여), 152번(66), 154번(52) 확진자는 지난달 27~28일 사이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고, 증상이 발현해 확진까지 1~2일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해도 잠복기가 지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앞서 이 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146번(55) 환자도 최장 잠복기보다 사흘이나 늦게 증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가족이 함께 응급실에 있었다는 점에서 가족 감염이나 병원 내 4차 감염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 첫 메르스 확진에도 모자라 이젠 잠복기까지?”,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무섭다 무서워”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바이러스가 점점 발전해나가는건가?”,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너무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겠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무서움에 떨릴지경”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