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경규와 낚시 이야기를 하던 이덕화는 "나는 허풍은 안 떤다. 한가한 시절이 있어서 해외에 낚시를 갔다. 상어가 잡히더라. 해 뜨기 전에 걸었는데 해가 중천에 걸려 있더라. 서너 명이 잡아 올렸더니 새끼를 가졌더라. 그래서 사진만 찍고 놓아 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사진이 있냐"고 물었고, 이덕화는 "집에 있다. 나중에 가져오겠다. 사진이 정말 멋있게 나왔다. 내가 40대다. 몸도 좋았다"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사진이 없는 것은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허풍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진이 증거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덕화,짱이다", "이덕화, 멋있다", "이덕화, 나도 저렇게 늙고싶다", 이덕화, 잘생겼어요", "이덕화, 본받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