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는 24일 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천안 연쇄 실종사건을 조명했다.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 교사로 재직하던 30대 여성이 2005년 사직서를 냈다.
재미교포를 만나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라고 했다.
집과 차를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알리기도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고지서가 날아왔다.
그 여성 명의로 된 카드 연체대금 명세서가 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입국 기록을 확인했다.
미국은 물론 그 어디에도 출국한 적이 없었다.
누구한테 속아 실종된 것이다.
이미 살해되었을 수도 있다.
이와 유사한 실종사건은 또 있다.
사라진 두 여인들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가 또 특종을 했다고 평가하고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박", "그것이 알고싶다, 아 잘했다. ", "그것이 알고싶다, 짱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박이시네", "그것이 알고싶다, 역시"등의 반응이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