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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발장은 찾았다, 신정동 여성 연쇄 살인사건 방영 1주일 만에, 천안 연쇄실종 '사라진 두 여인'도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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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신발장은 찾았다, 신정동 여성 연쇄 살인사건 방영 1주일 만에, 천안 연쇄실종 '사라진 두 여인'도 수배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살인사건의 단서인 엽기토끼 신발장 신고가 잇달아 들어오고 있다. 이제는 천안연쇄 여인살인사건의 사라진 두 여인도 찾을 때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살인사건의 단서인 엽기토끼 신발장 신고가 잇달아 들어오고 있다. 이제는 천안연쇄 여인살인사건의 사라진 두 여인도 찾을 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정동 살인사건을 보도한 엽기토끼 신발장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엽기 토끼 스티커가 붙은 신발장을 보았다는 신고가 속출한 것이다.
문제는 기간이 너무 흐른데다 다가주 주택의 임대인이 자주 바뀌어 범인을 특정하기가 쉽지않다는 것이다.

엽기토기 신발장은 여러개 찾았는데 그것만으로 범인 체포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그래도 그 엽기토끼 신발장 신고에 희망을 걸고 있다.

SBS는 일주일 전인 17일 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미궁에 빠진 10년전 신정동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이 방송에서 10년전 일어난 이 사건을 다시 회고하면서 유일한 목격자의 인터뷰까지 내보냈다.

이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들의 은거지에 엽기토끼가 있다는 것.
이 사건은 2005년 6월 처음 발생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느닷없이 발견됐다. .

이 여성은 쌀 포대에 싸여 있는 모습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졌다.

권양은 병원에 간다면서 집을 나섰다.

권양이 살해된 지 약 6개월 후인 2005년 11월 또 한 여성이 살해됐다.

권양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여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40대 주부 이모 씨다.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또 6개월 후에 서울 신정역 주변에서 또 다른 여자가 납치당했다가 도망나온 사건이 있었다.

그 여인은 엽기토끼 스티커 같은 게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엽기토끼가 단서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