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하이디, 응답하라 90년대 골반댄스로 돌풍 일으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진이'를 부른 하이디와 유희열팀 슈가맨으로 '이미 슬픈 사랑'을 부른 이영현이 출연했다.

하이디는 이날 칼군무의 원조답게 4인조 댄스팀을 몰고 나와 1990년대 골반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유희열 팀 슈가맨은 이영현으로 김다현이 속한 그룹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2016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이영현은 돈 스파이크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일렉 기타 사운드가 강조된 전형적인 록발라드였던 원곡을 아주 애절하고 섬세하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나서는 프로그램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박산다라가 출연하며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