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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레시피]최강의 저염 편의점 도시락은 뭐…CU 백종원 vs GS25 김혜자 vs 세븐일레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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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레시피]최강의 저염 편의점 도시락은 뭐…CU 백종원 vs GS25 김혜자 vs 세븐일레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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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한지은 기자]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편의점 도시락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장기 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를 등에 업고 순조롭게 성장해왔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14년 200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으로, 올해는 5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가오는 1인 가구 전성시대에 편의점 도시락은 편의점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편의점의 50%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1인 가구의 수요를 흡수하기에 가장 유리한 지역적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 연휴에도 편의점 도시락 등 간편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혼명보’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은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명보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편의점 빅3사의 매출 1위 도시락 나트륨 및 칼로리를 조사해 봤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의 주력 도시락 상품 가격은 3500원 이상에서 4000원 중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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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각 사의 매출 1위 도시락은 CU의 경우 백종원 한판 도시락, GS25는 김혜자 명가바싹 불고기 도시락, 세븐일레븐은 혜리 11찬 도시락으로 조사됐다.

가격 면에서는 CU의 백종원 한판도시락이 35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GS25의 김혜자의 명가바짝 불고기 도시락이 4000원으로 저렴했으며 세븐일레븐의 혜리 11찬 도시락이 45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중량 및 열량과 가격과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다. 가격이 두 번째로 높았던 김혜자의 명가바짝 불고기 도시락이 가장 가벼운 중량과 낮은 칼로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자 명가바짝 불고기 도시락의 중량은 385g, 열량은 755kcal로 각각 조사됐다. CU의 백종원 한판 도시락은 가격은 가장 저렴했지만 중량은 435g 열량은 843kcal로 GS25를 뛰어넘었다. 세븐 일레븐의 혜리 11찬 도시락은 중량 504g에 열량 975kcal를 기록했다.

도시락의 주요 소비층인 20~29세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자(체중 67kg 신장 174cm 기준)의 1일 권장 칼로리는 2500kcal 여자(체중 54g 신장 161cm)의 경우 2000kcal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트륨 함량과 중량 및 칼로리와의 상관관계도 높지 않았다. GS25의 김혜자 명가바싹 불고기 도시락의 경우 다른 두 도시락과 비교해서 중량과 열량 대비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이 1110mg으로 1일 기준치의 56%를 차지했다. 전체 중량 중 나트륨이 차지하는 비율은 0.29%였다. 다른 도시락과 대비해서 짠 도시락인 셈이다.

반면 CU의 백종원 한판 도시락은 435g에 나트륨이 987mg이 들어있었다. 전체 중량 중 나트륨이 차지하는 비율은 0.23%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의 혜리 11찬 도시락의 경우 나트륨이 1350mg 포함돼 있었다. 전체 중량 중 나트륨이 차지하는 비율은 0.27%였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