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경리, 걸그룹 현여친이 구남친에 민낯 리허설 사진 보낸 최악 이별 경험담에 경악!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해피투게더' 경리가 과거 연애담에 대해 솔직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여배우 여가수' 특집 편으로 탤런트 황우슬혜, 구재이, 나인뮤지스 경리, 헤이즈, 모니카 등이 출연했다.

이날 경리는 연습생 때 사귄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상대방은 일반인으로 쿨하게 헤어졌다는 것.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다. 두 사람은 서로 전화를 주고받는 사이로 남았는데 그 일반인이 다른 걸그룹을 사귄다고 경리에게 밝힌 것.

경리는 민낯으로 음악생방송 리허설 도중 현재 여친이 자신의 사진을 찍어서 그 남성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네 전 여친이 지금 리허설하고 있다'며 사진을 보냈다는 소리에 패널들과 게스트들은 모두 경악했다. 압권은 그 남자친구가 그 사진을 다시 경리에게 전달해줬다는 점이다.
박명수는 "그 남자는 무슨 능력에 있어서 걸그룹을 두 번이나 사귀냐?"고 물었고 경리는 "매력이 있다. 유머러스하다"고 밝혔다. 궁금한 유재석이 "두 글자?"라고 묻자 경리는 "원숭이 닮았다"고 대답했다.

한편, 최근 드라마 '혼술남녀'를 마친 황우슬혜는 과거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남친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얼마전 헤이즈와 데이트 하는 장면을 들킨 적이 있다는 소리에 연애상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헤이즈는 "'수요미식회' 촬영 후 전현무가 노래를 미리 듣고 와서 실화냐고 묻더니 연애상담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 백팩 사건이 겨우 마무리됐으니 헤이즈와 조심하라는 발언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