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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결말 김정훈, 의사된 박민지와 재회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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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결말 김정훈, 의사된 박민지와 재회 해피엔딩

지난 18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하성재(김정훈)와 나영자(박민지)가 재회하는 것으로 엔딩을 맞았다./사진=MBC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하성재(김정훈)와 나영자(박민지)가 재회하는 것으로 엔딩을 맞았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에서는 하성재(김정훈)와 의사 시험에 합격한 나영자(박민지)가 재회한 후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엔딩을 맞았다.

하성재는 이태성(전노민) 구속 후 편의점에서 알바를 시작한 나영자를 찾아와 "자기 자리로 돌아가라"며 설득했다.

성재는 "힘든 일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 질 때가 있죠. 그래도 여기가 영자씨 자리는 아니에요"라고 영자를 다독였다.

이어 성재는 "호텔에서 영자씨 책을 처음 주웠을 때, 그리고 그 책을 돌려주었을 때 영자씨 얼굴이 어땠는지 모두 기억해요. 세상을 다 얻은 사람처럼 좋아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영자씨. 꿈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잖아요. 좋은 산부인과 의사가 되겠다고 했잖아요"라고 조근조근 설득했다.
이후 하성재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나영자는 수련의를 거쳐 의사의 길을 차곡차곡 밟아갔다.

횡령혐의 등으로 수감된 이태성은 파킨슨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과 단절한 채 홀로 고독하게 지냈다.

이선호(윤종훈)와 나영인(하은진)은 아들을 낳은 후 가족들과 조촐한 스몰웨딩을 올렸다. 이태성은 아들 선호의 결혼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영인의 결혼식에서 나영자는 하성재의 모친 황현순(김창숙)과 유채를 다시 만나 멀리서 인사를 나누었다.

의사가 된 나영자는 이태성에게 "스스로 갇힌 마음의 감옥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성은 그 말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나봉일(강신일)은 의사로 다시 돌아와 농촌 지역 봉사활동을 다녔다.
송지숙(이항나)은 강병철(윤주상) 회장 곁으로 돌아가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하성재는 미국 유학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왔고 의사가 된 영자와 재회했다. 하성재와 나영자는 함께 남산을 찾은 후 "다시 시작해요. 우리"라며 사랑을 다짐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