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부전, 고·저혈압등 심혈관계 질환자는 복용시 주의해야 하고 복용한 뒤 코피, 어지러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와 의료계에 따르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는 음경해면체 내의 동맥혈관을 팽창시키는데 필요한 신호전달 물질 ‘cGMP’의 분해를 억제해 혈관 확장을 지속시키는 원리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가 있거나 협심증, 심부전, 고·저혈압이 있는 경우에 복용하면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하므로 심혈관계 질환자는 복용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복용 시 정해진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본인의 질병 및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 등에 대하여 의사 또는 약사와 사전에 상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