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 소속사 VAST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빈과 강소라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다.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교제를 시작한 지 며칠 안 된 시기에 보도가 되어 무척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시작하는 두 사람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달라. 앞으로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지난 10월 강소라의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조언을 하던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한편, 현빈은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16일로 예정된 제작보고회에 현빈, 유해진, 김주혁 등이 참석한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20대 여배우 기근이 든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기대주로 꼽히는 강소라는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