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금요 인기 웹툰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 114화 형석 스토커, 우렁각시처럼 설거지하고 끔찍한 사랑 표출

글로벌이코노믹

금요 인기 웹툰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 114화 형석 스토커, 우렁각시처럼 설거지하고 끔찍한 사랑 표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금요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끔찍한 팔꿈치 통증에도 불구하고 114화 스토커[02]를 20일 업데이트했다.

형석을 짝사랑하는 여성스토커는 밤에 몰래 형석의 집에 들어가 형석이 자는 모습을 지켜보고 즐거워하는가 하면, 우렁각시처럼 설거지를 깨끗하게 해놓았다.

그런 줄도 모르는 형석은 자기가 설거지를 한 양 뿌듯해했다.

등굣길에 오른 형석은 집 앞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 스토커를 보고 어제 자기를 도와주려던 여자로 착각하고 살가운 인사를 건넸다.
스토커는 "저..저도 지나는 길인데. ..우연이네요."라며 형석에게 리본 반지가 어떤지 물어보았다.

형석은 그저 "예쁘네요"라며, 이상한 사람인가, 반지를 아끼나 보다고 여겼다.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이때 형석의 반 친구 하늘이가 나타나 스토커와 외모에서 하늘과 땅차이로 대조를 이뤘다.

형석과 하늘이 학교 간 사이 스토커는 형석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설거지에 이어 이불 청소를 하려다가 '돼지' 지호가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여기는 내 자리야"라며 부엌칼을 집어들었다.

스릴러를 표방한 새 에피소드 '스토커'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화가 기대된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