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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우리 집 앞이 포켓몬고의 천국"…스토커만 그리다 답답해 '복학왕' 기안84와 속초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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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우리 집 앞이 포켓몬고의 천국"…스토커만 그리다 답답해 '복학왕' 기안84와 속초 다녀와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왼쪽)이 속초로 머리를 식히러 다녀왔다. /사진=박태준 블로그이미지 확대보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왼쪽)이 속초로 머리를 식히러 다녀왔다. /사진=박태준 블로그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금요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끔찍한 호러물 '스토커' 연재 중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복학왕' 작가 기안84와 함께 강원도 속초를 다녀왔다.

박태준은 블로그에 올린 속초 여행기를 통해 "스토커만 그리다보니 답답하여 최근 속초에 콘티 짤 겸 다녀왔다"고 인사했다.

박태준은 속초로 출발하기에 앞서 자신의 집앞이 포켓몬고의 천국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박태준 블로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박태준 블로그
강릉에 도착한 박태준 일행은 킹크랩부터 먹거리 사냥을 시작했다. 그들은 엄청나게 큰 킹크랩에 충격을 받는가 하면, 생명을 잡아먹는다는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한리필 회를 먹은 뒤 숙소에서 팔꿈치 치료받느라 술을 끊었는데, 오랜만에 캔 맥주 2병을 마셨다.

해산물을 싫어하는 박태준은 전복 뚝배기를 맛있게 먹고, 횡성으로 이동해 한우를 먹고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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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일 업데이트 된 스토커 [04]를 본 누리꾼들은 "여지껏 본 것 중에 제일 소름돋는 호러물이다;;" "개소름돋았다" "와...겁나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