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기아 타이거즈 임기영은 선발투수로 출전해 두산 베어스와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임기영의 호투에 힘입어 KIA는 두산에 8-4로 승리했다.
임기영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2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2014시즌 직후 상무에 입대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2014년 12월 11일 송은범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로 임기영을 지명했다.그는 제대 후 기아 유니폼을 입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