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20회에서 궁지에 몰린 유지나(엄정화 분)가 울분을 토해보지만 상황은 자꾸만 악화된다.
유지나를 며느리로 들일 수 없었던 박성환의 어머니 성경자(정혜선 분)의 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결국 유지나는 박성환에게 파혼을 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로 상황이 곤란해진 유지나는 “왜 나만 못 잡아서 먹어서 안달이야! 왜?”라며 격분한다.
그 가운데 심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지나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에서 큰 실수를 하게 되면서 연예계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다.
아무것도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집을 찾고 그곳에서 정해당(장희진 분)과 마주하게 된다.
그 곳에서 정해당은 유지나에게 숨겨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극의 반전을 예고한다.
이에 과연 정해당이 박현준과 이경수 중 누구와 인연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총 50부작으로 꾸며진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제공기준 1회 12.0%, 2회 14.6%, 3회 10.0%, 4회 12.9%, 5회 11.4%, 6회 14.6%, 7회 11.2%, 8회 13.3%, 9회 11.3%, 10회 13.1%, 11회 9.9%, 12회 12.4%, 13회 11.4%, 14회 12.9%, 15회 11.8%, 16회 14.0%, 17회 16.3%, 18회 14.2%, 19회 16.5%를 기록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