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비타민나무라고 불리며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7~8월에 한정적으로 매우 소량만 재배되고 있다.
비타민C와 E의 함량이 기타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최근에는 화합물 원료로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수퍼베리로 마케팅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점에서는 건조시켜 곱게 간 분말형태로 판매하며, 스무디나 요구르트, 우유를 끓인 죽에 뿌려먹는다.
고대부터 약재로 쓰인 산자나무 열매는 고대 티베트 의학, 중국의 전통 약초학 책에 실리기도 한 약재다.
최근에는 산자나무 성분이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피부보호막을 형성한다고 알려지며 화장품이나 팩 성분으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