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식품업체인 라면회사 2곳이 다른 나라로 라면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GMO(유전자변형식품)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양심도 없는 식품업체라며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기업들은 불매운동으로 본떼를 보여줘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식품 기업은 현재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 표기를 하지 않고 있다. 식품당국에서 그만큼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현재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 모두 표기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에도 보면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 표기를 하라고 되어 있지만, 하위법령인 고시에서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기를 막고 있다.
한편 소비자단체들은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30여년간 먹어왔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말까지 한다. 식량안보측면에서도 GMO(유전자변형식품)는 앞으로 더 육성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