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주민 A씨는 SNS를 통해 “지금 부산은 너무 덥다. 완전 화창하다”며 “밀린 빨래를 다 해도 될 듯한 날씨”라고 전했다.
같은 지역주민들도 ‘먹구름 하나도 안보인다’, ‘여지없이 부산은 맑은 날씨다 2주간 실시간으로도 예보 틀리게 하는 기상청들, 이제 100% 비온다고 해도 안 믿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장마는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 및 산간과 계곡 야영객의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