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맥그리거 등장…누가 진짜 맥그리거야?

'세기의 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짝퉁(?) 맥그리거가 등장한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 영상에는 미국 LA 한 해변에 상의를 탈의한 맥그리거가 경호원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등장해 LA 시민들을 놀래켜 준다. 특히 맥그리거 상반신에 새겨진 문신 때문에 아무도 ‘짝퉁’ 맥그리거를 눈치 채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해변에 있는 철봉에 올라 엄청난 운동능력도 선보여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이 영상은 카자흐스탄 출신의 한 보디빌더가 맥그리거를 홍보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 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LA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등 미국 대도시에 자주 등장했다.

한편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세기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세기의 대결’은 한국시간 27일 오전 10시 30분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